(사진=드래프타입)
(사진=드래프타입)

생성 인공지능(AI) 패션 전문 드래프타입(대표 김대희, 선형조)은 서비스 론칭 3개월 만에 이용기업 500개사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래프타입(Draftype)’은 제품 판매 시 필요한 브랜드 모델 사진을 생성 AI로 만들어주는 스튜디오다. 지난해 10월 말 출시, 모델 섭외 절차 및 비용 문제를 겪고 있는 쇼핑몰과 브랜드의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반 모델로 제품과 브랜드 사진을 촬영한 뒤 AI를 활용하는 서비스가 인기라고 소개했다. 한 패션 브랜드 대표는 후기를 통해 “외국인 모델 섭외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라며 "AI로 얼굴부터 헤어까지 생성할 수 있어 메이크업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드래프타입)
(사진=드래프타입)

국내외 실존및 가상 AI 모델 40명을 지원해 얼굴이 없는 제품 사진에 모델을 자연스럽게 생성해 주는 ‘AI 크리에이트 모델 페이스’ 기능, 모델 얼굴을 바꿔주는 ‘AI 페이스 체인지’ 등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양승만 드래프타입 사업총괄이사는 "비용과 시간 문제로 전문 모델과 포토그래퍼를 이용하지 못하는 브랜드와 쇼핑몰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브랜드와 쇼핑몰이 고퀄리티 이미지를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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