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퍼펙트)
(사진=퍼펙트)

인공지능(AI) 뷰티 전문 퍼펙트가 AI 기반 피부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퍼펙트의 기술은 특정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피부개선 효과를 소비자에게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제품 구매나 치료 결정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존 솔루션의 ▲잡티▲다크서클▲눈밑지방▲모공▲피부결▲주름▲홍조와 같은 7가지 피부 문제에 ▲여드름▲유분▲광채를 추가해 총 10가지 피부 고민의 시각화를 지원한다. 

특히 여드름 시뮬레이션은 정밀한 AI 기술로 구현, 여드름 뿐만 아니라 블랙헤드·화이트헤드를 구분해서 감지하고 스킨케어 제품 사용 후 개선 예상 결과를 시뮬레이션하여 소비자가 고민할 시간을 줄여준다는 설명이다. 

또 실시간 AI 피부타입 분석 기능으로 카메라에 사용자의 얼굴을 비추면 바로 피부 타입을 감지해 알려준다. 이는 퍼펙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데모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앨리스 챙 퍼펙트 대표는 "AI 피부 기술은 브랜드 고유의 스킨케어 제품 추천을 강화하고 쇼핑 여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AI 피부 시뮬레이션 기술 업데이트는 다양한 피부 문제의 개선 기대 효과에 대한 전례없는 시각화를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또 "퍼펙트는 기술의 최전선에서 스킨케어 브랜드가 영향력있는 디지털 쇼핑 여정을 구축하여 고객의 구매 신뢰도와 매출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에 대한 즉각적인 통찰력을 얻고 가치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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