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해 해상도를 높인 AI 스크린 '2024년형 네오 QLED 8K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네오 QLED와 OLED 등 2024년형 TV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지역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무대다.
올해 삼성전자는 ▲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강화된 맞춤형 경험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2024년형 네오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빠른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개선할 수 있다.
삼성 타이젠 OS를 통해 계정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 장르에 맞춰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모드’로 게이밍 경험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독일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의 주요 국가에서 테크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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