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딥브레인AI)
(사진=딥브레인AI)

생성 인공지능(AI) 전문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가 정부 추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4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참여,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한다. 공급기업이 보유한 AI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을 중소-벤처-중견 기업 등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억원 상당 바우처를 지원한다.

딥브레인AI는 ▲AI 영상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AI Studios)’ ▲‘실시간 AI 통역 서비스(AI Interpreter)’ ▲개인화 AI 맞춤 영상 제작 서비스 ‘드림아바타 솔루션(Dream Avatar)’을 제공한다. AI 솔루션 도입 및 활용이 필요한 기업들의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AI 스튜디오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가상인간이 해당 문장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상품으로 제공해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AI 스튜디오스에는 총 100여명의 가상인간을 구현, 실제 사람과 같은 실사 모델이나 생성 AI를 활용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모습의 가상인간도 제작할 수 있다.

AI 휴먼 기술로 구현한 실시간 AI 통역 서비스도 바우처 사업에 포함한다.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원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PC, 모바일, 태블릿, 키오스크 등 기기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0개 국어를 지원하며 향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특히 '챗GPT' 기능을 연계해 통역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였다.

마지막 드림아바타 솔루션은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으로 본인과 닮은 가상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초개인화 가상인간 제작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가상인간 생성 후 텍스트를 입력해 원하는 콘셉트의 영상 메시지 제작이 가능하다.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딥브레인AI 공식 홈페이지나 세일즈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최소한의 부담으로 AI 휴먼 솔루션을 도입, 매출을 극대화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미디어,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분야 기업들이 가상인간을 활용한 AI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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