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와 파트너십을 체결,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비서 구현을 위해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생성 AI 기반 '가상 비서'에 적용, 호스피탈리티 및 리테일 산업에 24시간 이용 가능한 자동화 컨시어지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키오스크 형태의 가상 직원 상용화를 지원한다. 디지털 휴먼은 고객 요구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SE350’ 엣지 서버에 딥브레인AI의 AI 휴먼 솔루션을 탑재, 사용자와의 실시간 대화 지원은 물론 엣지에서의 영상 합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F1 레노버 미국 그랑프리 2023’에 F1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 ‘레노버 씽크엣지 아바타 F1’ 경험을 선보이기도 했다. 레노버 인프라 및 씽크엣지 제품군에 딥브레인AI의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풀 사이즈급 키오스크 아바타를 전시했다.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해당 기술은 은행, 편의점, 기차역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서 이용 가능하며 신뢰성이 높다"라며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실현, 앞으로 고객의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노버는 오는 29일 ‘레노버 테크데이 2024’ 행사를 통해 AI 및 생성 AI 분야에 대한 분석과 솔루션을 전달할 예정이다. AI 솔루션 에코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딥브레인AI는 ‘스마터 리테일(Smarter Retail)’을 위한 디지털 휴먼의 역할 및 사례 등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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