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시철도와 협업을 통해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으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TRX 지역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형 쇼핑 센터가 밀집한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국제 금융 지구다. 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선과 푸트라자야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8만명이 이용한다.
한편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는 1년간 변경된 역 이름을 반영할 예정이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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