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사관학교가 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5기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1차 모집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한 전국 청년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AI사관학교 5기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맞춤형 챗봇을 구축하는 LLM 활용’, ‘챗 GPT로 MBTI 검사 웹사이트 만들기’ 등 최신 AI 기술 동향에 맞춘 특화 교육과정을 새롭게 제공한다.
AI사관학교 5기 교육생은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미취업자(취·창업 준비생) 330명을 선발하며, 인공지능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의 조건 없이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 기초·심화과정 이수(수준별 기초학습 제공), 역량 테스트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교통비, 중식비, 숙박비, 교재 및 학습 콘텐츠 등 교육에 소요되는 일체의 경비를 지원하며,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와 인공지능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콘텐츠 및 응시 비용도 지원한다.
또한 현직 개발자와의 토크콘서트, AI기업 브릿지데이, Cheer-Up Day, 선후배 네트워킹 Connecting Day 등 교육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 2025’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AI사관학교 사전설명회도 진행되며, 오는 19일 오후 4시 AI사관학교 AI 카페에서 개최된다.
오덕환 기자 odh@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