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그룹(대표 지준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6.1% 증가한 1079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62억원에 당기순이익 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7.1%와 91.2%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폴라리스세원과 종속회사의 연결 편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또 폴라리스오피스의 투자주식 처분이익 반영으로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31억원, 영업이익 22억원, 순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현재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기업용 협업 플랫폼 솔루션 ▲모바일 보안 솔루션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등 업무생산성 향상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생성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한 AI 오피스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정식 출시했고, 온디바이스 AI 버전을 업스테이지와 개발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3분기부터 폴라리스세원의 실적이 연결로 편입됨에 따라 자산 규모와 매출액이 증가하며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라며 "신성장동력인 AI 오피스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협업플랫폼 사업부문의 영업을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지난달 14일 ICT 및 패션전문 기업인 폴라리스AI(구 리노스)를 인수했고,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기업 에스텍파마를 인수할 예정이다. 에스텍파마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폴라리스AI파마로 변경한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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