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유큐브(대표 김정범)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 및 AI 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체계 수립’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행정업무 효율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공무원 72만명이 사용하는 전자문서 시스템 ‘온나라’의 문서를 대상으로,▲유큐브 ▲LG CNS ▲투이컨설팅 ▲그리드원 ▲사람과숲 등 5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4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유큐브는 행정안전부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 2.0' 구축 및 확산 사업, 서울시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및 확산 사업 등 정부 행정업무 수행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AI 업무관리시스템 구현을 위한 세부 과제를 수행한다.
한편, 컨소시엄 구성사 중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그리드원(대표 김계관)과는 생성 AI 공공사업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범정부 초거대 AI에 적용되는 행정업무 AI 서비스의 설계 및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범 유큐브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는 양사가 체결한 업무 협약 이후 첫 성과”라며 “향후 양사가 가진 기술과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공공 분야에 AI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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