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투디지트(대표 박석준)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의 대형언어모델(LLM) 기술 발전 및 생태계 활성화 지원으로 '오픈 Ko-LLM 리더보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투디지트는 지난 11일 평균 60.59점으로 리더보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8일에는 67.77점으로 점수를 크게 끌어 올렸다.
이는 AI사업단의 AI데이터센터 컴퓨팅 자원 사용 신청 절차를 진행, 할당 받은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LLM 기술 고도화에 적극 나선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LLM 개발을 위해서는 최소 수백억 규모에 달하는 GPU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AI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광주 첨단 3지구 AI집적단지 내 AI데이터센터의 GPU 장비를 활용, LLM 미세조정을 진행했다고 전했.
앞으로도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사업단과 협력, LLM 기술 교류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AI 기술 확산을 위한 기업 지원 협력 등 지속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재도 AI사업단장 직무대행은 “Al 데이터센터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AI 스타트업들이 LLM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국내 LLM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Al 융합 사업 협력 모델을 창출해, 국가 AI 산업 발전과 AI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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