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드론 전문 DJI는 드론 자동 이착륙 및 충전 스테이션과 신형 DJI 매트리스 드론으로 구성된 '도크(Dock) 2'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크 2는 비용 효율적이며 설치 및 배치가 쉽고 DJI 플리이트 허브 2와 호환된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자동화된 항공 임무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산업용 솔루션으로 측량, 점검, 보안 등 작업을 간소화해 준다는 설명이다.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작고 가벼운 동시에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기능으로 ▲효율적인 현장 평가 ▲안정적인 운용 ▲비용효율적인 원격 작업과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 등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신형 DJI 매트리스 3D드론과 3TD드론은 전방위 장애물 감지 및 자동 장애물 회피 기능을 탑재, 자율 비행 임무 성공률을 높여준다고 밝혔다. 매트리스 3D드론은 자율 매칭 및 측량 임무에 적합하고, 매트리스 3TD드론은 보안 및 점검 작업에 특화된 드론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티나 장 DJI 기업 전략 담당은 "많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반복적이지만 복잡하고 위험한 작업을 수동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도크 2는 비용 효율적인 자율 비행 솔루션으로 근로자들이 이런 작업들을 안전한 거리에서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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