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멤버스 커뮤니티)
(사진=삼성멤버스 커뮤니티)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갤럭시 S24와 23에 이어 22 및 21 플래그십 일부 모델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술 전문 나인투파이브구글과 안드로이드 센트럴 등은 13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다음 달 '원(One) UI' 6.1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구형 플래그십 휴대폰과 태블릿에 갤럭시 AI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S22 시리즈 사용자의 업데이트 문의에 따라 업데이트 일정과 해당 기종 등을 알렸다.

여기에는 ▲S22 ▲S22 플러스 ▲S22 울트라 ▲Z 폴드 4 ▲Z 플립 4 ▲탭 S8F 등이 포함된다. 2022년에 출시된 이들 22 라인업에는 갤럭시 S23 FE와 동일한 버전의 갤럭시 AI가 적용된다.

또 2021년형 플래그십 휴대폰 중 ▲S21 ▲S21 플러스 ▲S21 울트라 ▲플립 3 ▲폴드 3 등에는 갤럭시 AI 중 '서클 투 서치'와 '매직 라이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두 기종 모두 업데이트 일정은 5월 초라고 명시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관련 커뮤니티는 환영 일색이다. "안 갈아타고 버티길 잘했다" "삼성이 구형폰 유저를 버리지 않았다" 등은 물론, "지속적으로 항의한 결과"라는 반응도 등장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아직 정식 공지를 올리지 않은 상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주 국내에서도 S23 모델에 대해 갤럭시 AI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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