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브이터치(대표 김석중, 김도현)는 안드로이드 '스파셜 터치(Spatial Touch) 애플리케이션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570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파셜 터치는 장치의 카메라를 이용한 비전AI 모션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간단한 제스처만으로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멀리서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유튜브, 쇼츠,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와 비디오 서비스를 화면 터치 없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거치한 채로 영상을 감상할 때 ▲식사할 때 ▲요리 ▲설거지 등 핸드폰을 만질 수 없는 여러 상황에서 쉽고 편하게 디바이스를 조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전체 다운로드의 99%가 해외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김도현 브이터치의 대표는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2달 만에 570만 다운로드를 달성,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셜터치는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