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전국 복지시설 1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한전KPS는 2023~2024년에 걸쳐 전남 무안군 소재 에덴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해 전남 순천시‧고흥군‧강진군‧진도군, 충남 부여군‧청양군‧금산군 등 12개 복지시설에 사업비 2억200만원을 들여 총 78킬로와트(8㎾)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지원사업 추진 햇수로 6년간 누적 47개소에 총 284㎾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이는 연간 150CO2-eq 가량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효과와 같다.
복지시설은 한곳당 연간 수십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복지 확대를 통한 운영비 부담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한전KPS는 한국ESG기준원의 평가 결과 2년 연속 'A(우수)' 등급을 받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환경 부분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김태용 기자 future@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