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성원 뤼튼 콘텐츠 파트장(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유영준 COO, 이동재 CPO, 이세영 대표 (사진=뤼튼)
제성원 뤼튼 콘텐츠 파트장(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유영준 COO, 이동재 CPO, 이세영 대표 (사진=뤼튼)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가 포브스 선정 '2024 아시아 30세 미만 30인' 컨슈머 테크놀로지(Consumer Technology)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리스트에는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유영준 COO, 이동재 CPO, 제성원 콘텐츠 파트장 총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내 인공지능(AI) 기업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뤼튼은 국내 초기 AI 스타트업으로 '킬러 서비스' 구축에 도전하며 포털, 스튜디오(AI에이전트 및 툴 제작도구)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뤼튼 포털의 경우 지난해 말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포털 내부 AI 검색 기능을 고도화,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자동 분석한 뒤 관련성이 높고 유용한 실시간 웹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거쳤다. 질문 의도에 부합하도록 각기 다른 AI 모델을 조합, 가독성 높은 답변을 생성해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국인 중에서는 김운연 그래비티랩스 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그래비티랩스는 걷기만 해도 돈이 되는 만보기 '머니워크' 플랫폼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이 외에도 자세한 정보 및 국가별 리스트는 포브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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