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는 오는 6월14일까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야 유망기술에 관심 있는 전국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4 AI-빅데이터 수요기술조사(1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요기술조사에서 발굴한 기술 수요 및 대학, 출연연구소 등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분석해 기술 수요-공급 간의 유기적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을 최종 목표로 한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유망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초기단계부터 스케일업 단계까지 기업 성장주기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기술기반 혁신기업과 유망기술 간 연결고리 활성화를 위해 수요기술조사를 매월 실시, 수요기반 기술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윤종욱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은 “AI 산업은 기술 범위와 산업 확장성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기업이 스케일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점의 기술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업과 AI 분야 혁신기술 간 연결고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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