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는 제조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수요분석 기반의 인공지능(AI) 생산 추천모델 개발‘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약 200여개 중소, 중견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 바 있다.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이론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조기업 재직자 및 실무자 대상 ‘AI 역량강화 지원교육’은 무상으로 진행한다. 실무에 활용 할 수 있는 제조업 특화 AI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했다. 제품 기획부터 생산관리까지 주제별 5개 과정으로 수료 후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하거나 전문인력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는 AI를 활용해 SNS데이터를 분석, 소비자의 수요를 예측해 생산추천 모델 개발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융합을 통한 제조 생산 공정의 변화 및 기술 현황 ▲유연생산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요소에 대해 탐색해보고 ▲고객군 특성에 맞는 제품 추천모델의 이해를 통해 STP전략에 따른 유연한 제품생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13일 개강해 실시간 온라인강의와 오프라인 현장 강의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