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허브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멜로우컴퍼니)
서브허브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멜로우컴퍼니)

인공지능(AI) 전문 멜로우컴퍼니(대표 문상준)는 AI 기반 다국어 동영상 자막 서비스 등으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프로젝트다.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 스타트업은 향후 3년 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멜로우컴퍼니는 AI 기반 동영상 다국어 자막 서비스 '서브허브(SubHub)'를 출시했다. 서브허브는 분야별 맞춤형 AI 기술과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유튜브 및 기타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람이 번역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자막을 20분 이내에 제공하고 있다.

문상준 멜로우컴퍼니 대표는 "현재 서브허브는 영어, 한국어 콘텐츠에 대해 95%의 자막 품질을 보이고 있는데 프로젝트 지원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타 언어 콘텐츠에 대해서도 95% 이상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불어나는 유튜브 채널 시청 수요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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