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가지 로봇 기술이 세상을 덮을 것이다. 바로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그는 2일 대만에서 열린켐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AI를 도입한 실용 기술로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를 가장 유망한 분야라고 소개했다.
"물리 법칙을 이해하는 AI, 우리 사이에서 작동할 수 있는 AI가 주요 기술이 될 것"이라며 "모든 공장이 로봇화될 것이고, 공장을 로봇을 제작하고 로봇은 다시 로봇형 제품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3월 GTC에서도 9대의 로봇을 선보였으며, 로봇이 가상환경을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 ‘프로젝트 그루트’를 선보였다.
또 자율주행용 운영 체제를 구축, 내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자동차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세계에 적응하기 가장 쉬운 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며 "우리는 우리를 위한 세상의 환경을 만들었고, 휴머노이드는 우리와 같은 체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훈련할 데이터가 가장 많다"라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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