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사진=삼성전자)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공식 뉴스룸 홈페이지에 '사용자 중심의 갤럭시(Galaxy) AI,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제목으로 기고문을 게재, 곧 출시할 갤럭시 Z폴드6와 Z플립6 등 폴더블폰 제품군에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경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은 기고문을 통해 "삼성은 다시 한번 여러분의 일상에 변화를 줄 한층 진화된 AI 경험을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곧 공개할 새로운 폴더블 제품을 언급하며 '폴더블에 최적화한 갤럭시 AI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Z폴드6와 Z플립6를 언급한 셈이다. 

이어 'AI 실시간 통역 기능'을 삼성 전화 앱 뿐만 아니라 음성 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써드파티 메시지 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원준 MX사업부 개발실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에 도입한 갤럭시 AI는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보다 강력한 AI 기능을 광범위한 갤럭시 생태계에 적용, 모바일 AI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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