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딥서치(대표 김재윤)는 AI 업무 협업 툴 '딥서치 웍스'를 출시하고 B2C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딥서치 웍스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AI 문서 관리 서비스 '마이노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검색 ▲질의응답 ▲자동 보고서 생성 등의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 150만개 이상의 기업 DB와 비상장 기업 정보가 확인 가능한 3000여개의 뉴스 사이트를 추가했다. 사용자가 업로드한 내부 문서와 인터넷 정보를 통합, 나만의 '업무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딥서치 웍스의 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조건의 데이터를 쉽게 찾고, 대화형 AI 언어 모델인 '챗딥서치'를 통해 검색 의도(Intent)에 맞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 자체 문서와 딥서치 내 기업 데이터, 외부 채널의 정보를 기반으로 기업 현황 보고서를 PDF로 생성해 주는 '자동 보고서 생성' 기능으로 생산성을 높일수 있다.
딥서치 관계자는 "기존 마이노트 서비스가 경영, 영업 조직에 특화된 서비스라면, 딥서치 웍스는 직군과 직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업무, 협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딥서치 웍스를 통해 개인 사용자 대상 사업으로도 비즈니스를 확장한다고 전했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딥서치 웍스는 딥서치가 B2C 시장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직장인에게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업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