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컨설팅(대표 이관형, 이병윤)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과 장애인 복지 증진 및 관련 서비스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VR(가상현실) 기술 기반 훈련 프로그램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발달장애인이 현실과 흡사한 VR 환경에서 일상생활 기술을 습득, 반복 훈련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관 내 ‘일상생활훈련실(스마트체험 홈)’에서 훈련을 진행, 발달장애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간편조리(라면 끓이기 등)와 같은 일상생활 기술을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설명이다. 화상 등의 위험 없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 MOU 체결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VR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 사례라는 설명이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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