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대 인공지능융합대학사업단)
(사진=경북대 인공지능융합대학사업단)

경북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사업단(단장 정호영)은 경북대학교 IT2호관에서 ‘2024 제4회 산업계·연구계 협력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줌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최종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프로젝트 참여 학생, 대학원생 멘토·산학교수, 각 기업체 멘토 등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산학 8개 프로젝트 중 4개 프로젝트 ▲위밋 6개 프로젝트 중 4개 프로젝트 ▲인공지능 산학플랫폼(AI Factory) 홍보전략 소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산학플랫폼 홍보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AI타임즈와의 MOU 체결이 이뤄졌다. 정호영 단장은 "2024년 산학프로젝트에 함께한 우리 대학 학생들과 교수님들,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산학협력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매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성과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산학협력프로젝트에는 인공지능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과, 글로벌소프트웨어융합전공 등 총 108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수진, 14개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SW·AI 분야의 핵심 역량 강화, 산학협력 기업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강화,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기업혁신 파이프라인 구축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AI융합이동형 제조로봇 멀티모달 제어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한 이활민, 양준서, 김병재, 류도현 학생팀이 대경 ICT협회장(박윤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정호영 단장은 "사업부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 감각을 지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은 물론, 교육 내실화를 위한 단계적 산학협력 및 기술 교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해 나가겠다"라며 "하반기에는 인공지능페스티발과 코쇼(Co-Show)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교육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사업단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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