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개청 이래 최대의 4·5급 승진 인사를 앞두고 있다. 순천시는 3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4급 승진 5~6명, 5급 승진 의결 20명을 확정·발표한다.

순천 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브릿지 야경 (AI타임스 자료사진)
순천 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브릿지 야경 (AI타임스 자료사진)

4급 승진은 직급 승진 4명에 직위 승진까지 포함한 규모다. 순천시는 향후 조직개편에서 전략기획국과 청년교육국 등 4개 국을 신설해 국장급 네 자리가 생기게 됐다.

4급 승진 대상자 직급별로는 행정과 공업·농업·녹지·의료기술·시설·지도사로, 이 가운데 배출된다. 콘텐츠정책과와 도시전략과 등 6과도 신설되는데다 퇴직자 등 요인으로 과장급 승진도 역대급이다.

순천시는 5급 이상 승진 인사 기준은 "경력과 리더십 업무실적 능력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 후보 배수 범위 안에서 결정한다"고 원칙적인 설명을 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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