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셀바스AI(대표 곽민철)와 협력, 고도화된 인공지능(AI) TTS(텍스트 음성 변환) 기능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AI TTS는 밀리의서재가 보유한 콘텐츠를 구독자들이 자연스러운 AI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이다.
이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셀바스AI의 온디바이스 AI 음성합성 솔루션 ‘셀비 딥TTS 온디바이스’를 적용했다. 자연스러운 음성과 정확한 발음, 적절한 끊어 읽기 기능을 제공해 장시간 청취해도 편안한 음성을 제공하는 고품질 AI 보이스이다.
특히 ▲고품질 ▲안정성 ▲다양성이 특징이다. 다양한 음성 샘플을 학습해 실제 사람의 억양, 발음, 미세한 호흡까지 모방하는 고품질의 AI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했다. 총 4가지 AI 보이스를 제공해 독자가 취향에 맞춰 직접 선택 가능하다.
기존 TTS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뷰어 내 재생 버튼을 클릭하면 AI TTS로 바로 들을 수 있다.
방은혜 밀리의서재 AI 서비스 본부장은 “AI TTS 기능 도입은 우리가 그려 나갈 ‘큰 그림’의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책의 가치에 집중한 새로운 독서 경험 확장과 생태계 구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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