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융합기술학제학부 석박통합과정 최윤호 학생(왼쪽부터), 석사과정 박상연 학생 (사진=GIST)
GIST 융합기술학제학부 석박통합과정 최윤호 학생(왼쪽부터), 석사과정 박상연 학생 (사진=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융합기술학제학부 대학원생들이 ‘국제 학생 헬스케어 컴퓨터지능 경진대회(2024 IEEE CIS)’에 참가해 2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주관하는 ‘국제 학생 헬스케어 컴퓨터지능 경진대회’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6월30일부터 7월5일까지 열렸다. 

융합기술학제학부 석박통합과정 최윤호 학생과 석사과정 박상연·하태관 학생은 ‘인지 및 지능 연구실(지도교수 김경중)’ 소속으로 연구실 내 ‘인공지능 헬스케어’ 팀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성과를 거뒀다.  

팀은 연구실에서 다양한 헬스케어 문제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환자 치료 AI 모델, 재활 보조 AI 로봇, 의료 데이터 보강 등 연구를 수행하던 중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검증받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안전한 AI 기반 의료데이터 생성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만든 의료데이터 생성 기법은 불균등하게 분포하는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균등하게 하거나 부족한 그룹의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생성해 낼 수 있는 것으로, 이 기능을 추가로 개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윤호 학생은 “인간을 돕는 조력자로서 AI을 연구해 앞으로 더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연구 성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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