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슈퍼컴퓨팅센터(센터장 김종원)와 엔비디아가 함께 딥러닝 모델 교육(DLI Day)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GIST 슈퍼컴퓨팅센터는 GPU 32장 이상 멀티 노드 클러스터링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 전문가를 초청해,AI대학원 1층 X+AI 스튜디오에서 ‘멀티 노드 GPU 프로그래밍 실습’을 진행했다.
교직원과 학생뿐만 아니라 한국항공대, 한림대, 전남대, 조선대 등 외부 연구자 등 총 28명이 GIST에 구축된 HPC-AI 공용인프라(Dream-AI)를 통해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딥 러닝 모델의 최신 기술과 방법론을 실습했다.
GIST는 지난해 8월 엔비디아 대형언어모델(LLM) 연구개발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어 기반 언어 모델 구축 방법론을 교육한 것에 이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종원 센터장은 “GIST 슈퍼컴퓨팅센터는 국내 교육․연구기관 최고 성능 슈퍼컴퓨터를 보유한 과기정통부 지정 자율주행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라며 “향후 모빌리티 및 디지털트윈 분야에서도 HPC 특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산학연관 개방형 협업 추진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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