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드 사용 예 (사진=크림)
에이드 사용 예 (사진=크림)

인공지능(AI) 전문 크림(대표 김지성)은 ‘웹툰탐구 한옥생활’ 프로그램에서 AI 기반 맞춤형 보조작가 솔루션 ‘에이드(AiD)’를 활용해 웹툰제작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최 및 주관을 담당하는 웹툰탐구 한옥생활은 다음달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안동의 전통 한옥마을에서 일주일간 생활하며 체험하는 ‘K-콘텐츠 체험프로그램’으로, 웹툰 작가 지망생 및 웹툰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동 시티투어 및 체험 관련 콘텐츠를 관광 홍보 웹툰으로 직접 제작해 보는 건 물론, 현재 활동 중인 ‘심기명(심쓰리)’ 웹툰 작가의 스토리텔링 및 웹툰 기획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 받을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크림은 7컷의 이미지 만으로 작가의 화풍과 의도를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에이드'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통해 이미지 스케치, 선화, 채색 등 웹툰의 단계별 이미지 생성 기능과 부분 수정이 가능한 레이어 분리 기술을 반영했다. 참여자들은 AI 툴 에이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소량 데이터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미지를 창작하는 일반적 방식과는 달리 제출된 선화 및 채색본을 100% 고정한 채 결과물을 창작하므로 캐릭터의 이목구비, 의상, 헤어 등 핵심요소를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동일한 캐릭터를 오차없이 그려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지성 크림 대표는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안동과 첨단 AI 기술이 만나는 의미있는 자리에서 웹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웹툰 작가들이 에이드를 실제 경험하면서 유용성 및 활용도에 만족 하시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