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은 AI 메신저 채널톡에 노코드 상담 관리 툴 ‘워크플로우’와 AI 텍스트 검색 및 답변 생성 기술인 검색 증강 생성(RAG)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워크플로우는 기존 채널톡 챗봇 상담과 상담 자동화 규칙을 통합한 기능이다. 고객 유형, 상담 상황에 따라 맞춤형 시나리오를 설계해 각 상황에 맞는 상담 자동화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AI 에이전트 ‘알프(ALF)’와의 연동으로 다양한 상황별 워크플로우를 생성하고 알프의 역할을 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워크플로우는 트리 구조의 UX/UI로 고객 상담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노코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채널톡은 이달 초 출시한 기업용 문서 관리 툴 '도큐먼트'를 기반으로 RAG 기술을 적용했다. 도큐먼트에 문서를 등록하면, 알프가 고객 문의에 필요한 정보를 검색한 뒤 답변을 생성해 질의응답의 정확도를 높인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올해 상반기 고객 응대에 필요한 액션을 제공하는 ‘커맨드’와 자주 묻는 질문에 답변을 해 주는 ‘FAQ’ 기능을 알프에 접목해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로 알프는 한 층 더 강력한 AI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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