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베어소프트)
(사진=위베어소프트)

미들웨어 전문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스파크랩 23기 배치 프로그램 선정과 동시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위베어소프트는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티맥스소프트의 핵심연구원 3명이 모여 2021년 창업한 회사다. 

러스트(Rust) 프로그래밍 언어로 API 보안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러스트는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난 프로그램 언어로 미 백악관에서 권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에서 도입 중이다.

또 API 사용량 제한 등의 보안 및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특허로 등록하고,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함과 동시에 SaaS 및 플랫폼 융합 제품을 개발하며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번 스파크랩 23기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코칭 세션에 참여하고 국내 주요 투자사가 참석하는 비공개 데모데이에서 사업 성과 발표 및 후속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오랜 미들웨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갖춘 제품을 자체 개발하여 국내 특허를 출원했으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어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며 “앞으로도 API 사용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임팩트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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