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인공지능(AI) 전문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은 AWS에서 실행, 혹은 통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AWS의 자체 영업 조직 및 리셀러 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파트너사의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지원하는 '공동판매 프로그램'이다.
AWS 및 리셀러 기업은 슈퍼브 제품을 통해 더 편리하게 신규 클라우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도 고객 발굴 및 PoC(기술검증)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아 영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AWS 마켓플레이스에 ‘슈퍼브 서비스’ 및 ‘슈퍼브 플랫폼’을 등록해 운영 중이다. 이번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은 AWS 마켓플레이스에 소프트웨어 제품을 등록, 홍보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보다 많은 기업에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협업 가능한 채널 파트너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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