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에듀테크 구름(대표 류성태)은 카카오(대표 정신아) 및 IT 교육 콘텐츠 플랫폼 인프런 운영사 인프랩(대표 이형주)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분야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이를 통해 세 기업은 디지털 소프트웨어 및 신기술 분야에 적합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급 ▲인력교류 및 기술교류 등의 세부적 내용들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구름은 학습경험관리 플랫폼(LXP) ‘구름EDU’에서 얻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체 교육 시스템을 관리한다. 교육 과정 설계부터 실행, 평가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육생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교육생들에게 실무 개발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지원하고, 인프랩은 인프런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3사의 각각의 장점을 모아 교육 운영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자원을 집중하여 국내 대표 교육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