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인공지능(AI) 전문 마키나락스(대표 윤성호)는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 어니언소프트웨어와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AI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 향상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의 산업 특화 AI 기술과 어니언소프트웨어의 AI 데이터 미들웨어 전문 기술을 결합해 제조, 정유, 반도체,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내 AI 적용을 가속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마키나락스는 제조 및 산업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5000여개 AI 모델을 배포한 경험을 지닌 산업 특화 AI 전문 기업이다. 어니언소프트웨어는 2000년 설립 이래로 데이터센터 설비 및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컨트롤하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데이터센터 운영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조창희 어니언소프트웨어 대표는 “풀스택 데이터센터 운영 솔루션은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를 AI에 최적화해 오픈 API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개방형 미들웨어 환경으로 구축됐다"라며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AI 개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AI 데이터 미들웨어 기술을 활용해 AI 적용 과정에서 데이터 준비에 소요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 영역에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