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키나락스)
(사진=마키나락스)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전문 마키나락스(대표 윤성호)는 글로벌 리서치 기업 CB인사이트가 발표한 ‘머신러닝 운영 시장 맵’의 ‘AI 개발 플랫폼’ 부문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CB인사이트는 지난달 자체 데이터 분석 및 AI 개발 플랫폼 50여개 기업 인터뷰를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AI 로드맵 리포트'를 발간, AI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을 분류한 머신러닝 운영 시장 맵을 공개했다.

학습 데이터 선별, 데이터 라벨링, 모델 배포 및 서빙 등 머신러닝 운영 단계별로 특화된 11개 부문과 머신러닝 운영을 엔드투엔드로 통합 제공하는 ‘AI 개발 플랫폼'까지 총 12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마키나락스는 ‘AI 개발 플랫폼’ 부문에서 데이터로봇, 데이터브릭스, 데이터이쿠, 스케일 AI, 허깅페이스 등과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다.

CB인사이트는 '자체적으로 AI를 개발하고 출시하고자 하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원스탑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 '데이터 준비-학습-검증-배포 및 모니터링에 이르는 AI의 전체 생애주기를 엔드투엔드로 관리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 보유' 등으로 소개했다.

실제 마키나락스의 ‘런웨이(Runway)’는 ▲데이터 운영(데이터옵스) ▲머신러닝 모델 운영(ML옵스) ▲대형언어모델 운영(LLM옵스) 등 AI 운영 전체 과정을 자동화해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AI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업들의 경각심이 높아지며, 기업 구성원 누구나 AI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요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전문 데이터 과학자는 물론, 실무자까지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런웨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 지능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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