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이터 전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컨퍼런스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9월10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노우플레이크 전문가와 고객, 파트너가 참여해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교보문고, 넥슨코리아, 삼성전자 등 국내외 우수 고객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 교육 및 자격증 맛보기 세션과 관계자들과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조 연설에는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스노우플레이트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 제프 홀란 애플리케이션 및 개발자 플랫폼 부문장과 최기영 한국 지사장이 나선다.
특히 완전 관리형 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와 오픈 소스로 공개한 ‘폴라리스 카탈로그’ ‘스노우플레이크 코파일럿’ 기업용 대형언어모델(LLM) 등 업그레이드한 AI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후부터 트랙별로 나눠 진행하는 세션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로 기업의 데이터 기반을 강화한 사례를 소개한다. 네페스, F&F, 리만코리아와 베슬에이아이, 발트루스트 등과 더불어 블룸버그, 캔바, 팩트세트 등 사례를 공유한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지사장은 "기업이 안전하고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를 확립해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AI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데이터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레퍼런스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