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은 ‘비전 2030’ 지원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제1회 국제 AI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 세계 25개국이 출전하는 국제 인공지능(AI) 올림피아드는 글로벌 AI 서밋(GAIN)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각 국가별로 최대 4명의 AI 테크놀로지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팀을 이뤄 10일에서 12일까지 ▲AI윤리 ▲커널(Kernel methods) ▲딥러닝 생성 모델 에 이르기까지 AI분야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다.
행사에 참가하는 AI 전문가들은 국제 AI 연구윤리센터(ICAIRE)와 유네스코 산하기관으로 슬로베니아에 위치한 국제AI연구센터의 협력 하에 사전 5주간의 강의를 통해 기술지식을 심화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한편, 12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AI서밋 이후에는 전 세계 학생들 대상의 올림피아드 후속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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