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최근 열린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의 부대행사로 열린 AI 전시회에 국내 대표 AI 기업으로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REAIM 국제회의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AI 전시회는 ‘군사 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의 활용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크라우드웍스를 포함해 군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총 19개 한국 대표 AI 기업이 참여했다. 90개국 정부 대표단, 34개국 외교-국방 장차관급 인사들에게 핵심 경쟁력을 소개했다.
▲에이스뷰 ▲크라우드웍스 ▲펀진 ▲지디엘시스템 ▲한컴인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인빅 ▲코난테크놀로지 ▲미스릴 ▲노바코스 ▲큐램 ▲스마트뱅크 ▲슈어소프트테크 ▲티쓰리큐 ▲테스트웍스 ▲에이치디현대중공업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 ▲국제적십자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특히 크라우드웍스는 고품질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데이터셋 구축, AI 솔루션 개발 등 핵심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전시회 동안 케냐 국방장관을 비롯해 스페인,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인사들이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올해 4월 국방부가 국방AI센터를 개소하는 등 국방 경쟁력 강화에 관한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AI 역량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국방 분야에서 쌓아 온 데이터 전문성과 최신 AI 기술력을 접목해 국방 AI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