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가 ‘OCW 2024’에 참석해 현지 관계자와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베슬에이아이)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가 ‘OCW 2024’에 참석해 현지 관계자와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베슬에이아이)

인공지능(AI) 전문 베슬에이아이(대표 안재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월드(OCW) 2024’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ML옵스 부문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와의 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라클 클라우드 사용자들은 베슬에이아이 플랫폼을 활용해 약 40%의 비용 절감과 30% 이상의 AI 모델 학습 시간 단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 OCI의 강력한 보안 인프라와 통합돼 고객들은 안정적인 AI 학습·추론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복잡한 AI 워크로드까지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다.

OCW는 오라클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혁신 기술의 최신 동향을 다룬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OCW 2023에 참가했던 베슬에이아이는, 1년 만에 오라클의 공식파트너사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안재만 대표는 “작년 첫 참가 후 1년만에 오라클의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선도사들과 함께 서비스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영역에서 높은 호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만큼, AI 운영을 위한 통합인프라까지 비용 효율성과 유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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