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옴니어스)
(사진=옴니어스)

커머스 인공지능(AI) 전문 옴니어스(대표 전재영)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SDC24)'에서 생성 AI 의상 착용 서비스 ‘벨라(Vella)’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SDC24에서 옴니어스는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자격으로 벨라를 소개했다.

전재영 대표는 SDC24 오픈 스테이지에서 ▲가상 의류 착장 ▲AI 휴먼 모델 생성 등 벨라의 기술 전반을 발표했다. 또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양한 포즈의 모델 이미지에 여러 패션 아이템을 가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했다.

옴니어스는 연내 벨라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전 대표는 "벨라는 원본 옷의 디테일을 보존하는 동시에 모델의 체형, 포즈, 인종 등을 고려해 자연스러운 착용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특화돼 있다”라며 “기업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모델 착용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연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벨라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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