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 긱블(대표 박찬후)은 최근 '커넥트 2024' 행사에 메타 초청으로 참가, 차세대 증강현실(AR) 안경 등을 체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커넥트 2024에는 최초로 한국 크리에이터가 공식 초청됐으며, 긱블을 포함한 단 2팀이 선정됐다. 현장에서 메타는 차세대 AR 안경 '오라이온'과 오픈 소스 인공지능(AI) 모델 '라마 3.2', 가상현실(VR)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 등을 공개했다.
긱블은 '레이밴 스마트 안경'를 체험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핸즈프리 촬영, AI 어시스턴트 기능, 골전도 방식의 오디오 시스템 등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현재 한국 내에서는 정식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어 메타의 최신 AI 홀로그램 기술과 손목 밴드 제어 장치도 경험했다.
박찬후 긱블 대표는 "메타의 오라이온이 발표되는 역사적인 현장에 긱블이 초대돼 영광"이라며 "AI 관련 인터뷰 세션도 준비해 줘서 현장에서 심도 있는 질문을 주고 받으며 메타가 만들어갈 생태계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긱블은 12~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메이커 페어 서울 2024'에 참가해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최신 AR 기술을 직접 경험, 미래 교육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