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거브테크 전문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는 맞춤형 AI 정책광고 솔루션 ‘웰로애즈(Wello Ads)’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웰로애즈는 정부 정책 및 공공서비스의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가능케하는 솔루션이다. 누적 사용자 220만명인 웰로 사용자를 대상으로 맞품형 정책광고 송출을 지원한다. 단순 인구 통계학적 분석을 넘어 실제 정책 설계 대상 조건을 반영해 광고 노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책광고 활용도를 높이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웰로는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웰로애즈 전담 팀을 꾸렸다. 편리하게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전문 인력이 온보딩, 캠페인 초기 기획, 핵심성과지표(KPI)를 고려한 상품 설계 등 정책광고 운영 전과정을 지원한다.
솔루션 론칭과 동시에 사업 고도화도 추진한다. 웰로는 정책광고부문 세일즈를 본격화해 주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고객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정책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데이터 테크 역량을 토대로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장기적으로 중소규모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솔루션을 보다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장해, 중앙부처 대형 캠페인을 비롯한 정책광고 전체를 아우르는 새 시장을 형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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