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재호 태재대 총장(왼쪽부터), 정신아 카카오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오혜연 KAIST 전산학부 교수가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KT)
염재호 태재대 총장(왼쪽부터), 정신아 카카오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오혜연 KAIST 전산학부 교수가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KT)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SK 'AI 서밋'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전략과 정책 방향, 국가 경쟁력 등을 짚어보는 국가 AI 전략 세션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인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대한민국 AI 전략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염 총장은 ‘AI G3’ 도약을 위해 정부와 기업-민간이 원 팀으로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AI위원회 민간 위원들이 참석하는 패널 토의도 진행했다. 염 총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오혜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교수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등이 대담에 참가했다.

전날에도 AI 및 ICT 전문가 25명이 국가 AI 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 SKT는 "이틀에 걸쳐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국가 AI 전략에 대한 공론장을 마련했다"라고 강조했다.

AI G3란 정부가 2027년까지 AI 분야에서 미국, 중국에 이은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말한다.

유영상 SKT 대표는 “SK AI 서밋을 통해 국가 AI 전략과 방향성을 폭 넓고 깊게 논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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