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라우드웍스)
(사진=크라우드웍스)

인공지능(AI) 전문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와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가 AI안전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AI안전컨소시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I안전연구소 개소식은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서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설립된 AI안전연구소는 AI 안전성을 평가-연구하는 전담조직으로,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안전 거점연구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외에도 AI 안전에 대한 과학적 이해 증진, AI 안전정책 고도화 및 안전제도 확립 지원, 국내 AI기업의 안전 확보 지원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에는 AI안전연구소와 산업계 13개 기업, 학계 6곳, 연구계 5곳을 포함해 25곳 이상이 참여했다. 향후 국내 AI 생태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지속 협력하며 AI 안전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증진, 안전한 AI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포티투마루)
(사진=포티투마루)

크라우드웍스는 맞춤형 AI 개발 경험과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안전 평가와 기술 정책연구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AI안전연구소와 AI 안전에 관한 정책연구와 평가, 연구개발에 있어 상호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AI 안전에 관한 정책 수립과 국제규범 대응을 위한 연구, 기술의 연구개발 및 정보공유 등 제반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AI 신뢰성 평가 분야의 기술력과 다양한 AI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컨소시엄 활성화에 기여하며, 한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이번 AI안전연구소의 개소와 AI안전컨소시엄 업무협약은 AI 기술의 활용과 더불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AI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AI 기술의 윤리적이고 안전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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