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올해 전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6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AI 에이전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사용자의 질의사항을 분석해서 내외부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실시간으로 최적화된 답변과 작업을 제공하는 고도화된 AI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높은 기술적 완성도 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 중심의 설계를 통해 AI 기술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다국어 데이터와 멀티모달 데이터 등 고품질 학습데이터 수요가 급증했다"라며 "산업별로는 금융, 의료, 법률 등 전문 분야별 특화 데이터 구축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며, 각 업종별 규제 준수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이 중요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업 맞춤형 AI 모델 구축을 위한 검색 증강 생성(RAG) 수요가 증가하며 기업 내부 문서와 지식베이스 등의 구조화된 데이터 설계, 구축 서비스에 대한 니즈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라우드웍스는 AI 데이터 구축 업계 유일한 코스닥 상장사로, 가트너가 선정한 ‘생성 AI 시장 이머징 리더’에 아마존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노션 등과 선정될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우승 대표는 "크라우드웍스는 AI 데이터 부문의 시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금융,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는 여정을 함께해 왔다"라며 "올해도 AI 기술 혁신의 선두에서 많은 기업의 든든한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