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라우드웍스)
(사진=크라우드웍스)

인공지능(AI) 전문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AI 에이전트 도입을 위한 원스톱 종합 솔루션 ‘알피(Alpy)’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알피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에이전틱 검색 증강 생성(RAG), 모델 성능평가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맞춤형 에이전트를 빠르고 쉽게 도입할 수 있으며, 데이터 신뢰성이 높은 AI 서비스과 비용 효율적인 최적의 에이전틱 AI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피는 AI 에이전트 도입을 위한 6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식변환(Knowledge Compiler) ▲RAG ▲대형언어모델 엔진(LLM Engine) ▲에이전트 스튜디오 ▲평가 ▲운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업들은 각 솔루션을 활용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알피 지식변환은 RAG를 위해 기업 내부의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손쉽게 전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그래프 내 텍스트나 중첩된 테이블 등 기존 데이터 전처리 기술로는 인식이 어려운 요소까지 정밀하게 변환해 비정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AI 성능을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RAG는 에이전트 기반의 RAG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에이전트가 스스로 검색 전략을 최적화하고 여러 단계를 거쳐 최적의 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최적의 LLM 및 소형언어모델(sLM)을 선택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PT-4o', '라마', '하이퍼클로바X'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딥시크-R1'의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기업이 원하는 AI 에이전트를 맞춤형으로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AI의 대화 스타일과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가드레일 데이터를 추가하는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LLM별 토큰 사용량, 서비스 활용 비용,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 사용자 권한 관리 등 대시보드로 시각화된 데이터 운영 관리로 편의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알피를 통해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도 평가할 수 있다. AI가 의도하지 않은 답변을 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서비스 안전성 평가(Safety Evaluation)’와 의도한 대로 답변하는지를 평가하는 ‘신뢰성 평가(Performance Evaluation)’를 제공해 AI 서비스의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김우승 대표는 “알피는 기업들이 에이전틱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크라우드웍스는 기업들의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에이전틱 AI 시대를 열어가겠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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