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체라)
(사진=알체라)

비전 인공지능(AI) 전문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알체라는 데이터바우처 구축 실적 45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관상 수상 기업과 우수기업을 다수 배출한 성과를 거뒀다. 또 유럽과 북미 등 국내외 도로 데이터를 1억 개 이상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성을 갖췄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추진한 ‘초거대 AI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용역’ 사업에서 데이터 구축 업체들 중 단독 주관사로 선정, 그동안 타 업체들이 만들어 놓은 AI 학습용 데이터를 재검증한 바 있다.

알체라는 최근 베트남 법인 사업장을 확장하며 데이터 라벨링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또 데이터 유출 방지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황영규 대표는 "AI 산업의 핵심은 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성에 있다"라며 "활용되지 못하는 데이터는 시간과 비용 낭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알체라는 많은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고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AI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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