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인공지능(AI) 전문 플루닛과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생성 AI 기술 기반 영상제작 사업’ 추진을 위해 테크랩스(대표 유지헌)와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루닛의 AI 기반 영상 생성 기술에 테크랩스의 축적 데이터를 접목, ‘신년 운세 콘텐츠’ 영상제작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공동 제작한 신년 운세 및 월별 띠운세 콘텐츠는 SK브로드밴드에서 서비스하는 ‘Btv’의 시니어 채널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동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플루닛은 솔트룩스의 자회사로 가상인간 영상 생성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 손안의 비서 애플리케이션 ‘손비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문 테크랩스는 누적 다운로드 1700만건을 기록한 국내 1위 운세 플랫폼 ‘점신’을 운영하고 있다. 사주, 관상, 타로점 등 전통 운세 서비스는 물론 AI를 활용해 코디, 골프, 부동산, 재테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초개인화 맞춤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국내 운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테크랩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통적 제작 프로세스를 효율화한 AI 기반 영상 생성 기술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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