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FASOO, 대표 조규곤)는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전문 ‘마인드셋(Mind-SAT)’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인드셋은 현실을 반영한 모의 악성메일 훈련과 실제 악성메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고센터와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고취하고 대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새로운 버전의 마인드셋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제풀이 방식의 학습 콘텐츠로 보안 인식을 향상, AI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먼저 퀴즈 학습 기능은 조직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상세한 문제 설정 옵션을 제공한다. 문제 개수나 형태, 주기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문제은행 방식으로 퀴즈를 선택하거나 관리자가 직접 출제할 수 있다. 참여 대상까지 악성메일 훈련과 연계해 설정할 수 있다. 퀴즈 결과 현황 및 통계 데이터도 제공,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AI 기능도 연동했다. 퀴즈 출제시 원하는 키워드를 제시하면 이를 기반으로 AI가 퀴즈를 생성해 주는 방식이다. 악성메일 훈련용 메일 템플릿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능도 추가, 관리자는 간편하게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이메일을 통한 해킹 및 보안 위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보안 교육을 통한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향상”이라며 “마인드셋은 보다 효과적으로 조직 전체의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