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로봇·인공지능(AI)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학생 대상 문화 전시 및 교육 사업 추진 ▲로봇 관련 기업 발굴 및 육성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등 로봇산업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광운대는 특성화 분야인 로봇 및 AI 분야에 대해 강남구에 연구·교육 인프라를 제공, 지역 내 로봇산업 기반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천장호 총장은 “광운대는 로봇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와 교육에 대한 장점을 가진 대학”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로봇 선도 도시 강남과 전문화된 로봇학부를 가진 광운대가 로봇인공지능 분야의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타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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