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그룹이 크로스 플랫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효율화 도구인 ‘Qt AI 어시스턴트’를 출시했다 (사진=QT그룹)
Qt 그룹이 크로스 플랫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효율화 도구인 ‘Qt AI 어시스턴트’를 출시했다 (사진=QT그룹)

핀란드 에스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Qt그룹(대표 유하 바렐리우스)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효율화 도구인 ‘Qt AI 어시스턴트’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Qt AI 어시스턴트는 Qt 프레임워크로 애플리케이션 UI를 개발할 때 필요한 반복 작업을 줄였다. 사용자는 Qt 크리에이터 내 프롬프트 창과 빠른 액세스 명령어를 통해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C++,파이썬 등 다양한 언어와 호환된다.

또 '클로드 3.5 소네트' 'GPT-4o' '라마 3.3 70B' '코드 라마 13B'와 7B 등을 지원한다. 모델 별로 원하는 콘텐츠 생성 요청을 라우팅할 수 있고, 코드 유출 방지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내에서 구동할 수 있다. Qt AI 어시스턴트를 수동으로만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피터 슈나이더 Qt그룹 수석 제품 책임자는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지루한 작업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현실을 바꾸고자 한다"라며 "Qt AI 어시스턴트는 개발자가 진정한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 기업이 선호하는 LLM 배포 방식에 맞는 유연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말 Qt 그룹은 라마 3.3 70B와 코드 라마 13B를 기반으로 코딩에 특화된 대형언어모델(LLM)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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